그 어디에 가려져 있어도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법


동그랗게, 제대로 된 일출이라 느껴오던 그 동안의 생각은 틀렸다.

일출은 그냥 그 순간을 함께하고 바라보는데에 의미가 있었다.

저 구름 속에서도 나는 여기 있으니,
여기에서 여전히 널 비춰주고 있으니 계속 나아가라고 해주는듯하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좀 더 밝은 모습을 드러내고 기다려주어 고맙다고, 아까 가려져서 몰라본줄 알았다고 인사해온다.

아침이란, 자연이란, 일출이란

고마운 친구 덕분에
걱정한것에 비해
아주아주 대성공 했던 큰 짐들 이사

다용도실에서 드디어 자리를 찾은 세탁기.

이제 나머지 짐들도 부지런히 정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

이제 진짜 이사

진짜 새집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작!!(


해는 떠오른다.

그리고 늘 그자리를 지킨다.

구름이 앞을 가리고 비 바람이 몰아쳐도 쉬거나 숨지 않는다.

늘 같은 간격으로, 시기에 따라 이동할 뿐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 태양은

그 덕분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의문을 품지 않는다.
모든이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은 무얼까.
그건 태양만 할 수 있을까?

아니, 이렇게 의문을 품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어보자고,
하루, 이틀, 한달, 일년..그리고 십년간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보자.

처음엔 오래 하지도 못할 일 일찍이 때려치라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경이로움과 존경을 담아 다가오는 사람이 더 많아질것이다.

열기의 매 스케줄러 마지막 장에 나오는 말처럼
되어보자.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보자.

새는 날갯짓을 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더 높이 올라, 더 멀리 볼 수 있다.

날갯짓을 하지 않아도, 바람을 타면 어느정도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겠지만, 바람에만 의지해 날갯짓을 멈추고 나아가다보면 점점 낮은곳으로 향할테고 결국 적은것만 보게 될것이다.

우리도 역시 그렇지 않을까. 두 다리로 끊임없이 걷고 앞으로 나아가야 더 멀리,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게된다. 새가 바람을 타고 잠시 쉬는것 처럼, 일상에서 다리를 쉬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많지 않지만 비유하자면 이동수단의 편의성이 비슷하지 않을까.

자동차가 없으면 버스 정류장이라도 걸어다니던 사람이 차가 생기면 집 앞 편의점까지도 차를 타고 가려는것처럼.

일상 생활에는 무수히 많은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생겼지만, 그 도구들은 우리를 편리하게만 만들어 줄뿐, 더 높고 먼 곳으로 데려가 주지 못한다.

셩취감과 진실한 만족을 느끼고자 한다면, 두 다리를 움직여 차가 있음에도 때론 걸어서 출근을 해보고, 백화점의 옥상정원이 아니라 에베레스트에 올라야겠지.

분명 힘들고 고된 여정이겠지만
분명 진정한 성취와 만족을 느낄 수 있겠지.

내 인생의 에베레스트는 어디인지, 무엇을 하며 준비하고 나아가야할지 자주 고민 해보자. 인생이 에스컬레이터에 얹혀져 있는듯, 자동으로 시간이 움직인다고 가만히 있지 말자. 굳이 옆에 놓여있는 계단을 직접 오르자. 중간에 샛길이 있으면 괜히 새어 다른 경험도 단단히 해서 스스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다듬어나가자

*2020년 09월 10일 아침 06시 20분
중앙중 운동장 걷다가 우연히 본 하늘에서 날아가던 새무리를 보고 든 생각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 열심히 기록하자

안녕하세요 이즈입니다 :)

지난주 금요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된 이브이패스 서포터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

총 4회에 걸쳐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번 첫번째 미션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이브이패스 전동킥보드 대여방법과 이브이킥 체험기 입니다 ㅎㅎ

서포터즈 모집 당시 나왔던 자료를 토대로 영상도 간단히 만들어 보았으니 앞으로를 기대해 주세요!! 😁


https://youtu.be/jREfFp12qCY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이브이패스의 이브이킥 체험기를 올려볼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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