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9일 일일명언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체 게바라-

우리는 가슴속의 불가능한 꿈을
리얼,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 되자.

불가능한 꿈이 막연한 환상이 아니라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일뿐이라고 여기자.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하면 좋을지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자.
최종적으로 이를 이루기 위하여 행동하자.

가슴속에 품는 불가능한 꿈은 당장에 불가눙해보일뿐이고 당장 실현하기 어려운 일이란걸 잊지말자. 스스로도 이걸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고, 그냥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버리면 진짜 현실에서만 사는 리얼리스트가 될테니까. 현실에 안주하는 리얼리스트가 아닌, 현실을 살면서 환상도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 이를 이뤄내는 리얼리스트가 되자.

지금의 내가 가슴속에 품고있는 불가능한 꿈이 무얼까-?

요즘의 나는 어떤 변화를 추구한다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온 사람이 아닌가 돌아보게된다. 일단 나먼저 불가능한 꿈으로 여긴것이 무언지 찾아봐야겠다. 자연스레 선망의 대상으로 만들어 이룰생각은 하지 않고 쳐다만 봐온것이 무엇인지.

아마 한두개가 아닐테니 전부 기록해놓자.
그리고 기록하며 체크해주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록들이 될테니까.

2020년 07월 08일 일일명언


자신이 이해하는 대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대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인간뿐이다.

-장 폴 샤르트르-

스스로 이해하는대로 존재하고
바라는대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인간.

하지만 스스로 이해하는데도 행하지 않고
바라는대로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역시
인간이 아닐까.

순수 그 자체라면 자연의 섭리인듯, 스스로 이해하고 바라는대로 존재할 수 있음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살아간다면 모두가 성인군자가 되겠지만, 인간은 각자에게 주어진 뇌의 활용도 조차 100%는 커녕 50% 이상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니까.
그정도가 되려면 더 머리가 아프기도 하겠지만, 애초에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나 역시 스스로 이해하고 원하는대로 존재하고자 생각은 수도 없이 하였지만, 결국 나태함에 못이겨 아침시간들과 수많은 여유시간들을 허투루 보내왔으니까.
최근 몇달째 아침일찍 일어나 하늘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과 우연히 했던 알바 한 건이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별 대수롭지 않은 짜투리시간이라 생각한 시간을 모아 단기 알바를 하는데에 사용했더니 현재 일하는 것보다도 더 많은 알바비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내게 필요한 상식들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고,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유라는 느낌이 드는 시간들은 모조리 끌어 모아 최대한 활용하는 스스로를 발견하니 내가 마음먹으면 못할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경제력을 높여주고 책임감과 유익함까지 있었던 단기알바는 열흘정도 걸리며 종료되었고, 스스로의 열정도 거기까지였다.
참 아쉬운데 그걸 되살릴 방법을 도무지 찾지 못했다. 블로그 하는 것도 그것과 비슷하다고는 했지만 금액의 차이도 있거니와 눈에 보이는 변화의 모습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한게 노트에 모두 적기. 그리고 체크해나가기. 하지만 노트를 정하기만 하고 대략적인 가이드 라인만 머릿속에 그린채 시작하질 못했다. 어떻게해야 완벽할까..하면서.

사실 완벽한건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인데 자꾸만 완벽을 기하려 하니 피곤하다 피곤해.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어떻게든 해보자고 발버둥치는 중이니 스스로를 믿어주자. 변화가 아주 없는게 아니니까. 발버둥 치는만큼 아주 조금씩이라도 변하고 있으니까.

마치 중문에서 맥주병이던 몸을 조금씩 뜨게 만들었던 수영 수업처럼. 물에 뜨기 시작하니 발을 움직여 조금씩이라도 움직여보려 노력하던 그때의 자잘하지만 발전이 있었던 스스로의 노력처럼.

분명 잘 해낼거야. 그러니 힘내자.

스스로 이해하는대로 존재하고
스스로 바라는대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기 위해.

누구나 청춘이 지나가 버렸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는 그것이
훨씬 뒤의 일이었음을 깨닫는다.

-미니언 먹로클린-


세월이 흐른 뒤, 사실 우리의 청춘은 아직 진행형이라는걸 깨달을 수도 있지않을까?

지역마다, 나라마다 청춘의 기준이 다른듯하니까.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느끼는 청춘은 그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 스스로 자신의 청춘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믿는다면
'내가 청춘이었을때 알았더라면, 이렇게 행동했더라면..' 하고 후회할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왜 남들의 기준과 정책적으로 정해진 틀에 얽매여 아직도 한창인 스스로의 청춘을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걸까-?

아침마다 만나는 하늘은 흐릴때도 맑을때도 있는데 그건 순간이고 그 순간마다에 의미가 있다. 흐리다고 마냥 속상한 일이 아니며 맑다고해서 마냥 기쁘기만 한일이 아니라는 이야기.

우리의 청춘도 흐릴때가 있고 맑을때가 있을뿐
청춘이 시작되는 지점은 있을지 몰라도
청춘이 끝나는 지점은 없다.
누군가 청춘이 끝났다고 한다면 그건 그 사람 기준에 맞춰진것이지 그 사람의 시기에 우리의 청춘도 똑같이 끝나는게 아닐거라는 이야기.
그 사람이 공인이더라도 마찬가지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가진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청춘이 끝났다고, 이제 청춘은 없다고 한다해서 우리의 청춘도 그 사람처럼 마무리되진 않을테다.

최소한 청춘의 기준을 자신의 마음 속에 두자.
그리고 사실 청춘은 끝나지 않을수도 있다고 마음먹자. 청춘이 끝난다는건, 더이상 꿈꾸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꿈이 없는 사람에겐 화창한 미래가 있기 힘들고 자신의 미래가 저물어가고 있다고 믿는 이에겐 청춘이란 단어는 이제 떠올리기 힘든 말일테니까.

사람들은 처한 상황에 따라 꿈이란 사치라고 생각할수밖에 없기도 하지만, 비슷한 상황에 놓여져있어도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히 많기때문에, 살아온 환경 때문에 꿈꿀 수 없다는 이야기는 믿고 싶지 않다.

아무리 처한 환경이 끔찍해도
천조자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울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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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4일 일일명언


눈감지 말고 똑바로 봐.
두려움의 실체는 생각과 다를 수 있어.
-영화 <니모를 찾아서>中-

사실 우리는 두려움이란게 어떤 모습인지도 모르면서 일단 걱정하고 본다. 실제로 그 두려움이 무엇인지, 진짜 내 눈 앞에 닥친 일이 된다면 어쩌면 좋을지 생각해볼 겨를 없이, 일단 위험하고 걱정되는 두려움이기에 멀리만 두려한다. 하지만 이미 많이 경험해왔듯, 두려움이 처음 느낀 느낌 그대로 무서운 적이 있던가-?

과하게 걱정하면 되려
'에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일이었는데, 괜히 걱정했잖아?' 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얼마 걱정하지 않았다면 그건 이제 무언가를 두려워하기보다 설레임으로 받아들였을 경우가 더 많겠지-?

꿈속에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에 구멍이 났는데 그 사이에 비가 쏟아져 내려 그 실체가 보이지 않았다. 내 앞에 먼저가던 차들이 보이지 않던 그 속으로 떨어져버렸다. 이런 경우라면 걱정을 할 세도 없이 이미 떨어져버린 후겠지

그러니 무슨 일을 준비하고 도전한다면 걱정부터 앞세우지 말자. 굳이 걱정해봐야 잘 될 일도 그르칠 수 있으니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잘 준비해두고 그 이상 챙길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잘 챙겨놓아 보자.

지금 할수 있는 일은 막연한 걱정을 하는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니까.

2020년 07월 03일 일일명언

당신이 원하는 것은
두려움 저편에 존재한다.

-잭 캔필드-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길래
두려움 저편에 가 있는걸까

글을 열심히 적어보려는 지금,

글이 안나와서 고민이다.

아쉽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너무 서두르진 말자. 급할 수록 돌아가는 법.

이미 잘하고 있고 머릿속이 촉촉해지도록, 말랑말랑해지도록 잘 건드리고 있으니 재촉하진 말자.

분명 적절한타이밍에 또 많은것을 쏟아내 줄테니까.

지금의 나는 두려움 저편에 있는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모르는건지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은 이미 저편에 가 있는것 같다.

나는 여러 두려움들을 극복하며 살아왔고, 가끔은 잘 해결하며 지내왔으니까. 지금은 무슨 두려움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나아가고자 하는데, 그렇게 나아가는 길의 방향을, 갈피를 못잡고 있는듯 싶다.

아쉽게도 너무 오랜만에 이런 길 위에 올라섰고, 아직 모르는것도 너무나 많다. 그동안 나태해서 준비하지 않은것도 너무 많은것 아니냐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는데 그건 해봐야 무슨 소용이랴.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쉬었다면 그만큼 몸에게 에너지를 비축해주었을테고 무리했다면 그만큼 몸이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지녔을테니까.

지나간 걸 후회 말고 다가올 일을 준비하자.
이미 3개 중 2개는 어느정도 작성을 했으니 1개의 나머지에 대해서 써내려가보자.
글이란 원래 한 번에 쓰여지는게 아니라, 일단 막무가내의 글이라도 적어두고 수 십, 수 백번 고쳐서 쓰는 것이니까.

스스로 적어내려가는 글이 관련 없을거라며 넘겨짚기 전에, 그럼 그 얘기 말고 쓸 말이 따로 더 있는지 돌아보자 스스로.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의 글을 부정하지 말고 오글거려하지 말자. 오글거리더라도 일단 끄적이고 보자. 분명 어디에든 쓸 수 있을테니까.

내가 원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두려움 저편, 저 두려움을 넘어서야 만날 수 있으니까. 그 두려움을 넘어서기 까진 무슨 고난과 역경을 만나도 부딪히자. 직접 경험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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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2일 일일명언

발이 왜 필요하지?
내게는 날개가 있는데.

-프리다 칼로-

이미 썼던 명언이지만 스케줄러에 나온대로 해보자며 끄적끄적

이제 발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소중한 발에 대해 돌아보자.

일단 걸으며 이 글을 쓰고 있고, 매일 아침마다 운동장에 이동하고, 운동장에 오면 걷던가 뛴다.

이렇게 몸으로 하는 동사는 대부분 발이 하는 일들이네.
아침은 특히 발이 없었다면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어진다.

악동뮤지션도 우리가 사람이라 다행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불렀고 그 노래를 참 감명깊게 듣곤 했는데 이미 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었구나 싶다.

와중에 내가 감사하며 사는 이 생활과 삶이 누군가에겐 돌아갈 수 없는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져서 마음이 무겁다. 이미 그 삶에 적응했을것이고 그 삶으로도 충분히 그들의 인생을 살아갈테니, 무거운 걱정만 쌓지 말고 일상에서 내가 도울일이 생기면,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면 꼭 도와드릴 수 있는 곳에서 있자. 절대 외면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몸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하니 이렇게 진지해져버린다. 그만큼 소중하고 감사해야하는거니까,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거 챙기면서 오래오래 튼튼하게 잘 관리해주자.

이렇게 살 수 있는건 다 이 몸들이 제대로 움직여주고 있는 덕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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