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오랜만에 눈구경
작년엔 분명 겨울이라고 해도 눈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왔다.
사는 곳이 높아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대설주의보가 내릴 정도니까..(그것도 산쪽 위주지만)

커피 배우러 다니기 2일차
이론 교육을 받는데, 미리 책에서 조금 읽어본 내용이 있다고 퍽 흥미로웠다. 역시 예습의 힘이 있는걸까-

부지런히 커피책 들고 다니고, 시험준비도 해야겠다.

오전 수업을 듣는 덕분에 하루가 길다.
쉬기만 할땐 잠으로 보내거나 핸드폰으로 시간죽이기를 하던 타이밍이라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하루의 방향은 일어나자마자 한시간이 좌우한다고 하지만, 내게는 오전 시간 자체가 파워가 센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새벽 운동이 이제 자극제가 아니라 일상이 되어버린걸까..?? 그럴지도 모르니 이제 그 자연스러워진 일상에 또다른 습관을 끼워팔아봐야겠다.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당근도 섞고, 자극이 될 수 있는 채찍질도 좀 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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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덕분에 새벽에 나와도 참 밝은 동네

가로등들이 많이 서 있는 덕분에 운동을 하기도 참 좋다.

아침시간, 팅팅이 출근시켜주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아침의 풍경.

 

집에선 이렇게 하늘이 물드는걸 이제는 못보게 되어서,

오랜만에 만난 풍경이 참 반가웠다.

친구가 우연히 같은 동네에 이사도 오고, 치즈 몇가지가 너무 많다며 나눠주러 왔는데

한라봉도 같이 끼워넣어 주었다.

요새 귤은 구경을 많이 했지만 한라봉은 올해 들어 처음인듯.

당장 먹는것 보단 좀 더 숙성 시키기는게 좋다고 해주어서 식탁에 올려두고 자연 숙성 중-

영상 10도 이상의 온도는 이제 아마도 빠이빠이겠지-

비와 눈이 둘다 온다고 해놓고, 온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다.

온도가 떨어질꺼면.. 최저 최고 둘다 오락가락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최저온도는 그대로인데, 최고 온도가 확 떨어져서.. 결국 낮에 엄청 춥다는 소리이겠지..??

 

갑자기 추워졌으니 감기 조심해가며 어찌든 지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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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눈내릴 정도로 추워지면 많이 사라질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달려보았다.

달리다 사진을 찍었더니, 잉 거꾸로 찍어버렸네ㅜㅋㅋ

늘 그렇듯, 이런 사진은 굳이 보기 좋게 돌리지 않는다.

이 때 이렇게 찍힌 의미가 있겠거니. 그 의미는 지금 내가 기억하기 좋은것이겠거니 넘기면 되니까.

자연스럽게 남는 모든것들은 그 자체에 의미가 있으니, 굳이 해석하려고도 하지 말고 굳이 지금 상황에 보기 좋게 돌리려고도 하지 말자. 그게 사진이 되었든, 내 상황이 되었든. 

하루 전이기만 해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더니, 밤사이에 뭔 일이 있던건지 금새 구름이 몰려와 흐려졌다.

아침에 나가기 전에 내다보니 역시나 구름 많음.

엄청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괜히 구름이 많고 흐리니 체감기온이 내려가는것 같았다.

바리스타학원 다니기 하루 전.

학원 근처엔 주차장이 마땅히 없어서, 근처 걸어서 10~20분 거리라도 주차장을 물색했다.

덕분에 찾은게 한라체육관 근처와 이름은 없지만 학원에서 좀 더 가까운 주차장.

요새는 좋은게 거리뷰를 해서 주차장이 얼마나 넓은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거랄까-?

그래도 실제로 얼만큼 크고, 빈자리가 있는편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가보았다.

그리고 그 주차장에서 걸어서 학원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도 확인!

7분 30초. 조금 빠른 걸음으로 간것도 있으니, 여유롭게 다닌다면 10분 내외로 가능해 보였다.

주차장도 제법 넓어서 괜히 자리없다고 돌고 돌다가 지각할일은 안생길것 같아서 이곳으로 낙찰!

부디 약 한달의 시간동안 주차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지 않기를.

오랜만에 카페에 왔다.

오래 있을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라떼도 쓰다듬어주려고 왔더니, 고맙게도 반겨주던 라떼.

원하는 만큼 쓰다듬어주진 못했지만, 나는 덕분에 힐링했다 라떼야. 고마워

그리고 덕분에 연락한 친구와도 전화통화를 간만에 했으니, 여러모로 다녀가길 잘한, 좋은 날이었네

공짜라면 정말..ㅋㅋㅋ

사람 욕심이- 시간도 늦고 이미 다른 커피도 먹은 상태이면서 커피를 또 사서 집에 돌아갔다.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사고 받은 쿠폰이라서, 연장도 안되고 애매하기에... 예전에 많이 먹었던 음료로 선택해 주문!

혹시나 드라이브 스루에 차가 정체될까 하고 매장 픽업을 했는데 안그랬어도 됐었네..ㅋㅋ

그래도 어쨌든 막 오래걸리지 않고 금방 커피 받아들고 집으로 향했다.

뭐가 급했나..?

매번 옆쪽 날짜와 온도가 같이 나오게 사진을 찍는데,

일단 주행거리라도 같이 찍자는 심산이었나보다 ㅋㅋ

사진 정보로 보면 날짜도 나오긴 하니까.

그래도 늘 하는 일은 하던대로 해야겠다.

갑자기 이렇게 보이니까 어색하군-

 

그리고 그 사진들도 정리를 잘해둬야겠다.

기왕에 찍은거, 뭔가 보기좋게 해두면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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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운동 상쾌하게 성공

넘 일찍 인난걸까..?
배가 좀 고파서, 시리얼 한 그릇 묵고

티없이 맑은 하늘 구경하면서 집 정리
대략 치워두고 볼일 보러 고고할 준비도 하고
점심먹을 준비도 하고!

무엇이든 하면서 는다는걸 깨닫는다.
요리도 내가 먹는걸 즐기지 않은 탓에 뭘 어찌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팅팅이에게 해주면서 재미를 들이는 중..!!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고, 즐거워지고 있어서 내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니 또 고마운 우리 팅팅

오랜만에 교육을 받는다.
이제 이틀 전!
미리 결제하러 다녀왔다.
상담을 넘나 친절하게 해주셔서, 금새 이해했고 그래서 늦지않게 미리 결제하러 다녀왔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좋은 교훈이 크게 쓰여있다.

좋다. 준비해서 기회를 제대로 잡아야지

제주는 아는 사람이 곳곳에 있다.
신기신기
아무리 겪어도 신기 ㅋㅋ

그리고 고마운건, 오랜만에 만나고 학교에서 자주 보지 못한 사이였는데도 반갑게 인사해주고 도울 일 없는지 물어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일부러 다시 방문해 커피를 건내어주고 오길 잘했다.
마음은 표현하라고 있는거니까.
작은 표현이라도 하지 않는것 보단 하는게 좋지. 고럼고럼

난생 처음 불들어올때까지 기름을 안넣었다 ㅋㅋㅋ
제법 마음 졸였지만, 여러 이야기가 함께한 날이고 즐거웠어서 괜춘했던 시간.

다행히 잘 기름 넣고 귀가까지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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