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21일
자기 삶의 수준을 개선하려는 기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피할 수 없는 불안을 떠안고 살아간다.
생존에 가장 적합한 자는
불안에 떠는 사람이다.
-알랭 드 보통-
생존에 가장 적합한 자는
불안에 떠는 사람이다.
그래야, 매순간의 위험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생을 이어나갈테니까.
그리고 삶의 수준을 개선하려는 기대가 높으면 높을 수록 피할 수 없는 불안을 떠안는나고 한다.
그 불안이란 걱정을 주기도 하지만 그 불안속을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불안 속에 가만히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이 불안한지 아닌지 모를 가능성이 더욱 크다.
계속 움직이고 불안을 느끼며 새로움을 찾아,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할 수록 불안도 커지긴 하지만, 그만큼 이룰 수 있는 목표의 크기도 커진다.
그만큼 큰 사람이 될것이라는 이야기.
그러니 두려움과 불안에 마냥 떨기만 하지 말자. 어차피 극복해야하고 헤쳐나가야할 삶중의 일부일 뿐이다.
꾸준히 높은 삶의 기준을 목표로 삼고
피할 수 없는 불안 속에 살자.
피할 수 없는 불안은 계속 극복해가면서
더욱 큰,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살아가자.
어느새 그 불안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증폭시켜주는 에너지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었음을 깨닫는 그 날까지.
그걸 깨닫고 나면 더이상 이루지 못할 일이란 없을 것이다.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고 그 어떤 위험과 걱정이 동반되어 와도 이걸 극복하면 더욱 큰 성취를 해낼 수 있으리란걸 누구보다 잘 알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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