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7일 일일명언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 것이라 믿는다.
-오프라 윈프리-
도전을 위해선 대부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기에 도전 하는 이들에게 응원할 때엔 더욱 마음을 싣게 되는것 같다.
도전하는 이는 분명 어떤 결심을 했을테고, 그 어떠한 위험이든 감수하겠다는 다짐을 했을테니까.
그래서일까, 도전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때엔 내 생각을 말할 기회가 있어도 좀 생각하고 다듬어서 이야기하게된다.
나라는 사람은 도전을 하고 싶어지면 그 어떤 위험이든 감수한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살아가는데, 크고 작은 위험들을 최대한 피해가려는 사람에겐 어떤 생각이 있는지 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도 존중은 하나, 나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함은 종종, 친분에 따라 결국 이야기를 하는 방향으로 바뀌기도 한다.
기왕이면 도전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분명 위험이 따르겠지만, 그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해 본다면 감수한 위험보다 더 큰것을 얻을 것이라고.
이렇게 명언들을 읽고 내 생각을 적어가며 나는 스스로의 잣대를 분명하게 깨달아간다. 그덕분에 요즘의 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며 살았는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사실 요즘의 나는 이상과 현실 속에서, 이상을 제대로 꿈꾸지도 않고 현실을 똑바로 살지도 않고 있다. 그저 게으름에 빠져 핸드폰으로 손가락 운동만 하고 있을뿐. 책을 통해, 에세이를 읽으며 어떤 간접경험을 하지도 않고 소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도 않는다. 그저 스마트폰 속의 나와는 큰 상관 없는 뉴스를 읽거나 여러 가십거리들을 본다. 사실 쉬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진짜 현실.
부둣가에 정박하고 있는 배는 분명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이유가 아니라는 말을 기억하자.
나라는 사람은 배의 존재이유처럼 망망대해를 떠다니고, 무수히 많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데, 안정적인 부둣가에 묶여 있는 상황이 마냥 편하다고 머물러 있는 실태이니 분명히 걱정하고 조심하자.
마냥 묶여있는 배는 오히려 태풍을 만나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제대로 힘써보지도 못하고 침몰되어 버릴테니까.
오히려 바다 위에 떠있는 배가 태풍을 유연하게 피하고, 때로는 활용도 할 수 있는 법이다.
부디 익숙함에 속아 스스로의 본질을 잊지 말자.
익숙함은 언젠가 분명 본질을 건드릴테고, 그때가서 빠져나오려 하면 오히려 늦었다는 사실만 깨닫게 될테니까.
'대한민국_일기日记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음은 한 때이지만, 철없음은 영원할 수 있다. (0) | 2020.08.27 |
---|---|
우리를 기다리는 삶을 만나려면 때론 계획했던 삶을 기꺼이 저버릴 줄 알아야 한다. (0) | 2020.08.26 |
적이 생기는건 몇 개의 신념을 갖게 됐다는 의미다. (0) | 2020.08.24 |
참고 견디는 게 아니라 기꺼이 하는 것 (0) | 2020.08.23 |
빨간 불이라도 모두가 건너면 무섭지 않다.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