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작년 하반기에 수급받은 실업급여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을 고려하여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이 준비하는 상황을 참고, 현재 신청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작성자는 조기취업 후 계속 근로 중이며,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작성하였으니 게시물을 읽으실 때 참고 부탁드립니다 :)


#1. 워크넷 단기집단상담프로그램 about 실업급여 & 구직활동

 

- 그동안 궁금했지만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던 것들

 

- 실업급여 수급하며 구직활동하기

 

- 이력서 제출, 면접확인서 등의 방법 외에도 있는 구직활동이 인정되는 것들.

 

#1. 워크넷 단기집단 상담 프로그램

 

워크넷 홈페이지 - 고용복지정책 - 취업지원 프로그램 -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

순서로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는 내용

 

위 순서대로 들어가면 나오는 자세한 설명.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기간(3일~5일)의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단기(3~4시간)로 내게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하여 수강 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워크넷 공식 홈페이지 단기집단상담프로그램 소개글 中

소개 옆에 나와있는 "일정보기"를 누르면

관할 청과 구체적인 고용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도는 광주청에 속해있기에 관할 청을 '광주청'으로 선택하고 가장 하단에 나오는 '일자리경제통상국 일자리과 제주'를 클릭, 확인을 눌러준다.

다른지역에 비하면 적은 운영횟수지만, 이만큼이라도 있는게 어디일까 싶다.

 

2020년 03월 11일,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수업을 듣는다는게 걱정스럽긴 하지만, 실업급여를 신청하러갔을 2월 즈음 당시, 입구에서부터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열을 재주고 손 소독을 일일히 해주시던 직원분을 떠올려보면 밖으로 나가는 스스로만 잘 챙기면 괜찮겠다는 생각도든다.

(무리해서 나가는게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기에, 마스크와 손청결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각하면서 일단 스스로를 잘 챙기고, 나가면 될테니)

 

2020년 03월 13일 프로그램을 신청하려 들어가보니,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시작시간은 09:30. 3시간 동안 운영되며 접수 마감은 12일까지.

 

참가 예정인원이 25명인 만큼, 짧은 시간이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을것 같다. 1:1만큼은 될 수 없겠지만,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25명이라면 1:25여도 제법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테니.

 

하단에는 개인정보가 나와 있고,

이렇게 3가지 버튼이 나와 있다.

다시쓰기, 취소, 신청하기.

 

아직 스케줄에 맞춰 신청해야 하기에 당장 신청은 하지 못하고, 일단 나중을 위해 미리 정리해본 내용.

 

코로나 19로 인해, 실업자는 많아지고,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이기에, 당장 현실적인 취업을 기대하기보단, 훗날 도움이 될 상담을 받고, 공부를 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면 더 좋지 않을까.

 

일단 오프라인으로 해야하기에, 조금더 조심해보자는 마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찾아보면 몇가지 구직활동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는지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워크넷 공식 홈페이지

고용복지정책-취업지원 프로그램-단기집단 상담프로그램 소개글과 신청란.

 

에필로그 그리고 프롤로그

어순 자연스럽기로는
에필로그가 처음
프롤로그가 마무리같은데
뭐지??
하고 알아보니

정 반 대 .. 하하

 

  • 에필로그

 

(기본의미) [문학] 시, 소설 등에서 내용이 완결된  작가가 자신의 주장, 해석 또는 최종적인 결말 등을 진술하는 종결 부분.

  1. 난해한 작품이지만 에필로그를 읽으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거야.
  • 프롤로그

 

(기본의미) [문학] 책의 첫머리에 서문 대신  .

  1. 소설이나 장편시의 서사나 서곡은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2. 유의어 서시 : 책의 머리말 대신으로 쓰는 시

-출처 : 다음 국어사전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이제 외래어가 한국어보다 쉽게, 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그러지말고, 이젠 편한 외래어가 사실 우리말로는 무엇인지 찾아보고 적어보기도 해야겠다.

일소에 부치다

 

출처 : 다음 검색 <우리말 숙어 1000가지> 이재운, 구미라, 이인옥 저

 

책을 여러 차례 읽으며
흐름상 이해하다가
너무 궁금해져서 검색. 
여기도 예를 든 말이 있네. 
내가 읽던 책에서 나온 부분도
일부 예를들어봐야지. 

"... 여기서 이아고는 사람들이 중시하는
가치를 확신을 가지고 경멸한다. 
카시오는 '가장 소중한'명예를 잃었다고 
한탄하지만,
이아고는 '명예 같은 건 그냥 망상' 이라고
일소에 부친다."

-
책 <휘둘리지 않는 힘> 
제4장 오셀로 편
세상의 악당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중에서
김무곤 지음 • 더 숲 출판

흐름상 읽을때보다 훨씬 이해가 잘되서 좋다
이렇게 애매한 것들
또 찾아서 옮기며 적어봐야겠다. 

 

책 <휘둘리지 않는 힘> 

작가 김무곤 

출판 더숲 

발매 2016.01.28

 

... 여담
이 책에서도 그렇지만
일상에서 더더욱 내가 싫어하는 말투. 
누구나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은 차이가 당연히 있는데
내 기준에 맞는 이야기만 하고
그 사람의 이야기가 
내 기준데 안맞는다고
그런거 아무것도 아니라며
일소에 부치려 한다면

난 그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지기 시작할 것 같다. 
상대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기분에.

 

몇년 전,
제주-김포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던 길.

 

과거 영상을 미처 찾지 못했지만, 그날따라 유독 돋보이던 녹색.

 

그리고 그 녹색들의 대부분이 빌딩의 옥상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문득 들었던 생각.

 

'왜 건물의 옥상은 대부분 녹색일까?'

 

그 질문으로 시작해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알아보니,

 

방수효과가 있는 재료를 건물 옥상에 사용하곤 하는데, 그 재료의 색상이 대부분 녹색이라는 것.

 

짧은 이해력으로 생각하자면 이렇게밖에 해석이 안되지만,

 

뭐 그정도라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중요한건 내가 의문을 품었고, 그 의문을 해소시켜보고자 검색하고 찾아보며 스스로 움직였다는데에 있을테니까.

 

이렇게 일상적이지만, 무심결에 지나치던 여러 일들을 눈여겨 보기도 해봐야겠다.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그것에 흥미가 생겨 새로운 나만의 취미나 특기가 나타날지도 모르는거니까.

사명감, 그리고 책임감

강점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책임감을 먼저 적어두고 어떤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던 스스로를 떠올려보며 사명감이라는 단어도 같이 적어보았다.

근데 뭔가, 비슷한 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같은듯 다른 의미가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동음이의어로 들릴 수도 있을테고, 나같은 사람에게는 같지만 다른 말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

지식인에 답글로 적어주신 어느 감사한 분의 글 캡쳐와, 그 주소를 남겨서 감사함을 표현하자.

그리고 저 두가지 단어가 계속 내게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자.

 

사명감(使命感)

 

부릴 사

목숨 명

느낄 감

 

使(부릴 사)는 남을 부린다, 무엇을 시킨다는 뜻인데요.

한자는 본래 글자 자체에 능동과 피동의 구분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의 글자는 남에게 부림을 당하는 사람,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의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고

그것을 使臣(사신)이라고 부르지요.

天使(천사)는 하늘의 사신이라는 뜻입니다.

 

命(목숨 명)은 목숨이라는 뜻도 있지만, 명령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물론 명령을 하는 것도 되고 명령을 받는 것도 되지요.

다른 글자를 덧붙이지 않아도 命 1글자로 '받은 명령'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사명'이라는 말이 곧 '주어진 임무'라는 뜻이 되고, 임무라는 것은 잘 수행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므로 사명감(使命感)이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의 뜻이 되는 것입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202&docId=125891685 ]

 

 

사실 지금도 두가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두가지를 구분하면서 동일시 하지 않고, 두가지 모두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지 싶다.

어떤 환경, 무슨 일이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면서,

주어진 임무에 대해 사명감을 가져 어느 누구와 무슨 일을 하든지 '잘' 해낼 수 있을 테니까.

전문 분야가 아닌 일이라면, 최소한의 정보라도 공부를 해두기로 하자. 모든 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해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의 설명이라도 할 수 있어야될테니까.

 

아니, 일단 실온, 상온, 냉장은 또 뭐가 다를까.

이걸 다 찾아봐야겠다.

HACCP에서 실온과 상온을 정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준 및 규격, 즉 식품공전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총칙을 보면

실온은 1~35도

상온은 15~25도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HACCP에서는 냉장, 냉동온도에 대해서만 나오죠.

냉장 0~10도

냉동 -18도 이하

과거에는 냉장은 0~5도로 했으나 개정과정에서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0~10도로

완화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ehjo****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20&docId=154002600)

 

 

그리고 이제 감자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나는 감자를 냉장보관한지 근 일주일차...

예전에 감자가 싹이나고 속까지 썩은? 상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남은 감자를 모조리 냉장고에 넣어뒀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감자는 냉장보관하지 않는게 좋다는 정보를 보았다.

하지만 완전히 못먹는건 아니라고 하는 글도 보아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실온에 3주 정도 두었다가 먹는 것

그렇게 두었다가 먹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좋은 방법은 그 뿐인듯 하다.

앞으로 사오는 야채들은 미리 보관방법을 알아보고,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지 알아봐야겠다.

그나저나 한번에 많은 양을 사는게 아니라도, 꼭 몇개씩은 남게 되는데, 이걸 어떻게 보관하고 지내야 좋을까.

무더운 여름엔 그늘지지 않은 곳에 둬도 뜨끈뜨끈해서 싹이 금방 나버리는거 아닐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예전에 감자에서 싹이나고, 쪄보았더니 느낌+색깔이 이상해서 잘라내고 나머지를 먹은 기억이 있어서 조심하게 된다.

최근에는 중국 어느 마을에서 싹이 난 감자였지만 손녀가 좋아하기 때문에 싹이 난 부분만 잘라내고 감자튀김을 해주었는데, 싹이 난 부분 외에도 감자의 여러 부분에 독소가 퍼져서 그걸 먹은 손녀가 위험했다는 뉴스까지 봤으니, 미리부터 조심하고 챙겨서 먹어야 겠다.

 

+

별생각없이 감자 껍질을 까서 삶아먹으려고 껍질을 모두 벗겨내고 삶은 적이 있는데, 초록빛이 도는걸 보고도 익히면 되겠지, 단순히 생각했었다. 그런데 푹 삶아내었는데도 남아있는 푸른빛은, 당연히 좋아보이지가 않아서, 열심히 또 검색을 해보니 당연히도 먹으면 안되는 부위를 내가 도려내지 않은거였다.

다음 부터는 선 검색, 후 요리를 해야지...

 

아무리 막 부딪혀보자는 마음가짐이라도, 음식을 잘못 조리해서 먹으면 잠시의 방심이 오랜시간 후회로 남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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