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
오랜만에 첨단단지의 끝(?)까지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거의 6km의 거리.
체감상 그리 멀지 않은듯한데 다녀오면 시간이 훅사라져 버린다.
이런 일이 또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또 반대인 일이 얼마나 많을까. 엄청 시간이 오래 지난것 같은데, 이제야 10분 지나고 그런 느낌.
가능하면 얼마 안한것 같은데 시간이 금새 오래 지나가버린, 그런 일이 무언지 찾아서 해줘야겠다. 그만큼 뿌듯하고 그 일에 몰입했다는 증거일테니까.
갑자기 무언가를 하는데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 느껴진다면, 뭔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하자. 시간은 언제나 똑같이 흐르는데 기분이 그렇다면, 그 일에 제대로 집중하고 있지 못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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