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은 음악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
가로등 조명은 밝고 각자 돌아가는 차들의 속도는 빠르기에 내 속도와 마음가짐을 조율 하는건 이어폰 너머로 들어오는 노랫소리.

잔잔한 팝송
톡톡튀는 인디밴드의 어느 노래
누구나 다 아는 멜론차트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그 매력마다에 빠진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도착.
누가 정해둔 여정은 아니지만 스스로 정하게 되는 그 시작과 끝엔 늘 음악이 함께한다.

그러니 운동은 필요한데, 몸이 무겁다고 느껴진다면 노래 몇곡 골라 재생하고, 이어폰으로 귀 깊숙이 소리를 들려주자. 자연스레 몸을 일으키고, 문 밖으로 나가는 동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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