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2일 일일명언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힘내 싸우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만 골라서 먹는것도 나름의 방법이지만, 그건 그런 식단에 익숙해진 사람에게 가능한 이야기.
건강을 위해 챙겨 먹어가면서, 인스턴트 먹고 싶어하고 탄산 먹고 싶어하면 스트레스는 쌓여갈테니까. 심리적 건강을 같이 챙겨야한다는 생각을 사람들은 왜 잘 하지 않을까. 대부분 탄산음료를 마시면 치아건강에 안좋고,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를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안좋은걸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 맛과 맛이 주는 만족감에 의해 온전히 끊을 수 없는것. 사실 맛도 크겠지만 만족감이 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 만족감을 주는 음식이 조금씩 건강한 식단으로 바뀌도록 유도해야지, 무조건 좋아하던 음식을 모두 끊어버리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도 억지로 입속에 우겨넣는 일은 하지 말자.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선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정신적 건강도 매우 중요하니까.

그리고
지내다보니, 만족감을 채워주는 음식을 마냥 좋아해서 계속 먹으며 살아왔지만, 건강을 위하고 앞날을 생각한다면 저절로 만족감을 주는 음식과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 줄 알게된다. 좋아하던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대체해 마신다던가, 즐겨먹던 패스트푸드를 줄이고 밥과 반찬, 국을 챙겨먹는 식으로.
당장 바뀐 식단이 마냥 괜찮은, 웰빙 푸드는 아닐지 몰라도 분명 이전에 비해 건강해져가는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렇게 지내다보면 서서히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변화해나갈 것이고, 당장엔 큰 변화로 안보일지 몰라도 1년, 2년 후엔 그 누구보다 건강을 생각하며 지내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나 무조건적인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식단을 무리하게 바꾸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히려 더 빨리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고, 되려 스스로의 건강에 맞지 않는 방법을 강제하는 실수를 범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저 서서히, 패스트 푸드가 슬로우 푸드로 변하도록 지켜보고 종종 잘 지키고 있는 스스로에게 상으로 한 두번의 패스트 푸드를 건내어주자.

일상적이던 패스트 푸드, 탄산음료가 가끔은 보상으로 주어지도록 하면 오히려 만족감을 더욱 높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될테니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