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을 꼭 모두 받아들이진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제목처럼 생각해도 뭔가 편견없이, 모두와 평등하게 생각할것이라는 말처럼 보인다.

그리고 다음 줄에서 이 명언을 누가 말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마치 명언을 이렇게 읽고 이해해보니 수능시험 보듯이 명언을 분석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ㅋㅋㅋ

그치만 이렇게 봐도 나쁘지가 않다. 명언을 재해석해보기도 하고, 이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떠올려볼 수 있으니까. 사실 나는 이 말을 했다는 링고스타 라는 팀? 이 궁금해졌다.

명언을 말하고 적은, 모든 사람이 유명한 것도 아닐테고 유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분야별로, 관심사별로 받아들여지는게 다를테니까.

이렇게 몰랐던 분야의 유명인사가 말한 명언이 나에게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과 글을 통해 왔을테니 이렇게 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보자. 링고 스타는 어떤 팀일지.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 너무 열심히해서 주변 친구들이 여러가지를 물어오면 여러모로 생각해서 답변해 주던 시기도 떠오른다. 친구를 사귈땐 성적도, 그 무엇도 순서나 분야를 나누지 말라고 했던 아부지의 조언과 최근에 유튜브로 보았던 인간심리학에 대한 영상에서 말해준, '전국에서 1%에 드는 모범생의 특징'이 내게 큰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겠지.
'전국에서 1%에 드는 모범생'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질문을 해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방법을 찾아 답해주는 특징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친구가 '제곱에 있는 숫자는 왜 작아?' 라고 물어오자 대부분은 '원래 그런거야' 하고 무시할 수 있을 질문에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을 검색해서 수학에서 '제곱'을 사용하게 된 기원을 찾아 그 친구에게 설명 해주었다고 한다. 이는 그 사람이 친절한 부분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주변 모든 이들의 질문과 이야기를 듣고 아는것은 아는대로 설명해주고 모르는 것은 본인부터 자세히 공부하고 알아본 다음 설명해주는 특징을 가진 것이다.

나도 나름대로 그렇게 모르는건 더 검색해서 찾아보고, 누구든 물음을 가지고 다가오면 잘 답해주었던것 같은데... 음 요즘은 모르겠네.

그럼 안되는데 예전의 내가 나도 보고싶어지는걸 보면, 감성이 많이 죽었든 배려심이 시들어버렸든 한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든 김에 나란 사람은 어떤지 요즘 무슨 생각을 얼마나 하며 지내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져보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