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년 8월 12일까지

미라클모닝 만큼이나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는 달리기

예전엔 걷기도 병행했지만, 결국 달리기가 가장 좋겠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그 판단이 서기까지, 나는 어떤 경험을하고 어떤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을까?

일단, 달리기는 건강에 무리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그리고, 걷는것보다 칼로리 소모는 물론 땀배출을 더욱 원활히 시켜준다.

이는 다이어트를 위하는 사람에게도 좋겠지만,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이 한결 쾌적하고 가벼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소 30여분 달리기를 한 뒤 샤워를 하고 나면, 일단 한가지 목표는 달성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더라도, 보다 쉽게 시도하고 실천해보기가 좋다.

 

이런 장점을 고려하면, 달리기는 역시 새벽에 하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내가 달리는 4시무렵이 너무 이르다고 한다면

5시나 6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달리기를 하기엔 유동인구와 도로 위 차량도 많아지고,

개인적인 스케줄에 맞추려다 달리기 일정을 빼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를 가장 크게 잡고, 나는 달리기를 한다면 반드시 새벽에 하고 있다.

성취감을 주는 일을 아침에 해내고 난 뒤,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스스로 하고자 계획한 것들을 실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기록하다보니 생각하게 된것, 새벽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달리기도 중요하지만

새벽에, 다른 경제적 활동이나 꼭 해야하는 어떤 일들을 하기 이전에, 

잠에서 깨어 일상을 시작해야하는 전에 이뤄지는 기상 직후의 루틴들.

내게는 그것의 타이밍이 새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낮시간일지 모르니

이런 부분을 같이 생각해보기도 해야겠다.

달리는 이유만큼이나, 하루를 시작할때 꼭 실천하는 루틴도 매우 중요하니까.

리추얼이라고도 불리는 요즘의 의식을 함께 포함하여

앞으로 해나가고자 하는 루틴, 이미 하고 있는 루틴에 대해서도 기록해봐야겠다.

미라클모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할엘로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나아가 만나서도 인사를 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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