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6일 주문하고

2019년 09월 20일 즈음부터 사용 시작한 #레드닥터아치패드

#사용후기

이렇게 잘 포장되어 온 레드닥터 아치패드를

받자마자 꺼내어 사진까지 찍어놓고

후기는 6개월여가 지난 지금에야 올리게 된다-

 

일단 간략하게 후기를 쓰자면,

좋다.

 

몇년 전에 호텔에서 일할 때에도 항상 서있어야 하고 구두를 신고 일해야 하는 덕분에 허리와 다리가 아프곤 했어서 당시에도 이것과 비슷한 깔창(?)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다. 그때도 단계별로 아치를 높여주는 형식이었고, 처음엔 어색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깔창없이 신발을 신는것이 오히려 어색해져버렸다.

그 일을 그만두면서, 깔창도 많이 닳아버려 잘 치워버리곤 몇년간 잊고 지냈는데, 다시 오랜시간 서서 일하고 가끔 쉬는날 누워만 있다보니 허리 통증이 자주 등장해서 다시 깔창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검색하고 구매한게 레드닥터 아치패드.

몇 년전에 구매할 때에는 기능성깔창? 정도의 이름은 많았던것 같은데 이렇게 아치패드라는 용어로 상품이 나온걸 보면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이 많아진거겠지-?

나는 '와디즈'를 애용할때도 스스로 느꼈지만, 남들이 사용하기 전인 새로운 물건에 흥미가 참 많은것 같다. 좋게말하면 얼리어답터, 그냥 현실에선 충동구매지만...ㅜㅋㅋㅋ

 

무튼 구매하고 사용해보려다, 궁금증이 생겨서 카톡으로 상담을 몇번 진행했었고, 그때마다 상담도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은 덕분에 브랜드의 이미지에 대한 마음이 참 좋았다.

당시 사용하려던 운동화의 깔창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단순한 질문이지만 그래도 물어보자 생각하고 문의 드렸었는데 다행히(?)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까지 꼼꼼하게 답변해주셨다. 덕분에 그 운동화 깔창은 안전히 제거하고, 레드닥터 아치패드만 넣어서 사용했다. 

두번째 문의 역시, 설명서에도 나올법한 질문이지만, 당장 어떠한 가이드라인을 받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담을 요청했는데, 이때도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어찌보면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해도 이정도는 문의할 정도의 궁금증이 아니기도 하지만, 해당 상품 브랜드의 상담가와 소통을 한 뒤라 그런지 스스로 괜찮겠지 생각하고 사용한것 보다 더욱 마음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것 같다.

 

 

2020년 03월 13일, 운동화에서 꺼내어 자연건조? 시키던 깔창의 모습.

 

처음에는 1단계만 하고도 적응기가 필요했는데, 어느새 3단계까지 모두 끼워 사용하게 되었다.

집에 있을때 허리가 조금 아픈가 싶을때엔 이 깔창을 가정용 슬리퍼에 깔고라도 신고 싶을 정도로, 그냥 걷는것보다 아치패드위에서 걷는게 몸도 바르게 되는것 같고, 어딘가 아프던 느낌도 모두 사라지곤 했다.

 

위 문의사항 중, 2번째 문의사항처럼 2단계를 시작하던 시기엔 달리기를 하기도 무리였는데, 그것도 일단 걸으며 적응하고 이후에 조깅하듯 살짝살짝 달리기를 해보니 처음에 느껴지던 찌릿찌릿함은 없고 발이 편안한 느낌이었다.

 

무엇이든 단계별로 사용해야하고, 적응기가 필요하다는걸 느꼈던거겠지. 이덕분에 요즘 꽤 긴 시간을 서서 일함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아프지 않다.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지만, 플라시보면 어떤가, 기분이 일단 좋아야 스트레스도 안받고, 실제로 몸도 아프지 않으니 일석이조인것 같다.

 

뒤늦게라도 후기를 올리는건, 후기 없이 사용만하기엔 이 좋은 상품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일부러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들의 후기를 올려봄으로써 나와 비슷한, 혹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랄까. 

 

화려한 언박싱도, 자세한 상품설명도 아니지만 실제로 반년간 사용해본 후기이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후기.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내 돈주고 사서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

일단 사용해본지 이틀차에 올리는 후기

 

배송도 빠르고 이틀째 써본 결과 확실히 백태 제거가 잘 되는 느낌. 다른건 써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크게 자극적이진 않으면서 깔끔해지는기 보여서 좋음.

단지 너무 과하게 백태제거에 열을 올리면 나도 모르게 혀에서 피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하는게 좋을듯(처음 써본다고 구석구석 헹궈가며 사용해봤는데 어느 순간 혀에서 피가 살짝나서 당황..금방 피도 멎고 해서 괜찮았지만 신나서 쓰기전에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써야할 물건 같음-!)

*배송을 받은 여자친구 말로는 별도 포장상자없이 심플하게 한 봉투(?)에 4개가 각각 담겨왔다고 하는데 과대포장이 아니라서 좋기도 배송 중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지는 않은지 살짝 걱정.



처음 사용 할때에 구석구석 해보다가 피가 살짝 나는걸 보곤 사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겠구나 싶었다.
어쨌든 그동안 양치질 만으로 부족했던 무언가를 시원하게 해결한 기분. 양치질 한 후에 혀클리너로 마무리를 했더니 자고 일어나서도 상쾌하고 맨 처음 사용해본 후에 두번째 사용하게되니 처음보다 백태도 많이 줄어들었다. 하루에 두 번, 혹은 양치질 할 때마다 조금씩 해주면 한 번에 많이 없애는 것 보다 꾸준히 자주 사용해주는게 좋을 듯.
첫 사용 후 찍어본 before & after 사진
(썩 보기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효과가 있는게 눈에 띈다.)

 

 

혹시나 하고 찍어본 사진.
효과가 참 좋구나 싶기도 하지만 내 혀 상태가 참....그랬구나를 같이 느낀다.........

무튼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잘 챙겨야지!!

꾸준히 사용해서 4월 초, 한달 사용후기를 올려봐야겠다.

#라덴스 #라덴스혀클리너 #혀클리너 #양치질 #구강청결 #백태제거 #혀백태제거

2020년 1월 함께 시작하는 다이어리는
낯익으면서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어니스트 헤밍웨이

#설레임
.
기분좋은
두근거리는
새로운
.
새로이 밝아온 한 해를 함께 시작할, 이전에 함께 했던 적도 있었고 또다른 느낌으로 처음인듯 같이 할 다이어리를 1월이 3일이나 지나고서야 개봉했다
.
무엇이 그렇게 아까웠는지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버티다가 펼쳐든 다이어리
.
역시 다이어리의, 스케줄러의 운명이란 무언가의 흔적이 남아야 비로소 활력을 찾는 존재인가보다. 어제 한일을 돌아보고 오늘 할 일을 미리 적고, 해낸 일을 적어내려가니 펜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몇 글자 못 적고 팔이 아파와도 마냥 좋다고 쉬었다가 다시 끄적이고를 반복한다
.
아침이라는 시간을 다시 살려낸 것, 그리고 끄적임을 다시 살려낸 것. 모든건 다이어리로부터였다. 머릿속 생각을 손으로 실천하려면, 몸으로 행동하려면 일단 생각이 머리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는 법이라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아침에 하고 싶은걸 밤에 적어두고, 그걸 되새김질 하듯 하나 하나 해내가니 어둑하던 새벽이 어느새 밝은 아침이 되었다.
.
분명 이또한 작심삼일이 될지 모르니 무언의 장치를 계속 마련해야겠다. 이제 누군가에게 이 방법을 꿀팁이라며 가르쳐드릴지도 모르니 알기 쉽고 보기 쉽고 듣기만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표현하는 법도 터득해야겠다. 이제 진짜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법을 계속 배워나가고 몸으로 경험하고 있으니 다시 혼자가 된듯 느끼지 않도록 그 안에서 자연스레 시간을 보내어야겠다
.
역시 끄적임에서 나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이 남겨지는것 같으니, 오글거림이라는 이상한 단어를 넘기고, 어색함이라는 애매한 느낌을 넘겨두고서 일단 생각과 마음이 가는데로 끄적여봐야겠다. 기록해야겠다. 2020년, 다이어리의 1월이 이미 3일이나 비었지만 유일하게 블로그에라도 매일 1개 이상을, 2021년이 되어 돌아올때 365개 이상, 매일쓴 일기로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게 계속 신경써야겠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함께하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가까워질수록 더 정겹고 내면의 나를 깨워주는데에 큰 도움을 주는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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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만들고, 멍때리기보단 즐거움이, 아픔보단 건강이 더욱 많은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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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일기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열정에기름붓기 #열기다이어리 #열기스케줄러

 

 

#리츠칼튼꿈의서비스

군대에서 승익이 덕분에 알게된 책 <리츠칼튼, 꿈의 서비스>
'서비스의 황금표준'이라는 말도 신기하면서 좋았고, 내가 가장 선망하는 직장의 모습이라 내게 꿈이자 목표이기도 했던 <리츠칼튼호텔>

사실 최근들어 '꿈', '목표" 와 같은 단어랑 동떨어져 살진 않았나 싶었는데, 책을 펼쳐 읽자마자 사라진게 아닌 잊혀져 있었을뿐이었던 꿈들이 되살아났다. .

'버틀러스쿨', '리츠칼튼호텔', '호텔리어' .

오래전 읽었지만 다시 한 번 읽은 것만으로도 머리에 다시 새겨진 모토

'리츠칼튼의 신사숙녀' the Ladies and Gentlemen of the Ritz-Carlton

'신사숙녀에게 서비스하는 신사숙녀' 라는 표현 자체가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내가 지식향연 인문학 캠프에서 의사라는 직업을 함께 말하며 그 이상의 존중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하나의 직업으로서 인정되길 바란다고 했던 이야기처럼, 내가 하는 일을 당당히 말하고 듣는이에게 '그 또한 멋지고 좋은 일이네요.' 라고 대답을 듣게 될 날을 기대하자, 아니 이제 만들어 나가자

#오랜만에 #끄적끄적 #책 #리츠칼튼꿈의서비스 #서비스의황금표준을만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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