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쨍쨍 하늘 파랑파랑
바람은 살랑살랑도 안불어서, 그나마 막 춥지 않았다

알바 첫날
점심시간에 얻어 마신 커피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덕분에 졸지않고 오후까지 잘 해낸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찍고 거의 처음인듯이 이런 사진

그러고보니 몇년전만해도 셀카를 신나게 남기곤 했는데 이젠 오글거리는건지뭔지 아예 사진이없다. 먹을거 풍경 그런것만 쌓여가는 폰 속.

뭐 어쩌겠어.

그게 이 폰의 운명이라면야.

난 내 얼굴은 안남겨도 이렇게 최소한 글이라도 적자. 뭐가 되었든 조금씩이라도 무언가를 남겨야지. 나중에 큰 사람이 되더라도, 이렇게 작고 조각난 사람이었다고, 그러니 또다른 조각의 누군가도, 작다고 느껴서 좌절하는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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