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작년 하반기에 수급받은 실업급여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을 고려하여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와이프가 준비하는 상황을 참고, 현재 신청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작성자는 조기취업 후 계속 근로 중이며,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작성하였으니 게시물을 읽으실 때 참고 부탁드립니다 :)
어느새 2차 실업인정일이 다가와 미리 진행한 워크넷의 성인용 직업적성검사.
총 12가지 검사 종류가 있었지만, 대부분 "직업선호도검사 S형", "직업선호도검사 L형", "성인용 직업적성검사" 중 한 가지를 수행하는것 같아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자세한 검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것 같았던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로 선택했다.
https://isstorye.tistory.com/70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종류와 신청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전에 올렸던 글을 참고해주세요)
아무래도 80-90여분간 실시되는 검사이다보니 검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자세한 내용이 나왔다.
모든 검사는 문제가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설명과 예시를 볼 수 있으며 그 시간사이동안 다음에 나올 문제를 예측, 준비할 수 있고
각 파트별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은 상이하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하다보니 실제로 백지를 준비해야 한다는 안내문에 이면지와 볼펜을 챙겨 검사시작 버튼을 눌렀다.
검사시작을 누르니, 다음 창부터는 각 항목별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확인 할 수 있었다. 해당 검사에 대한 설명과 예시가 나오고, 그 아래에는 정답과 해설이 함께 나왔다. 다음 문제를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총 11개 파트에 대하여 문제가 나오고, 하위파트까지 보면 총 17가지 유형이었다. 유형별로 각각 문제 갯수와 풀이시간이 달랐다. 가장 크게 느낀건 예시로 나오는 것을 보고 문제를 준비하는것이 분명 도움이 되긴 했지만, 예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였던 반면 실제 문제들은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가있어 당혹스럽기도 했다.
당연히 모든 문제를 풀어서 자세한 결과를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첫 문제를 풀고난 이후 부터는 문제를 전부 푸는것보다 짧은 시간에 금방 이해하고 답을 골라내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노트북일 경우 마우스를 꼭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뒤늦게 느껴서 아쉬움도 좀 있었다(빨리 답을 고르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섣불리 클릭하면 원치 않았던 항목을 답으로 고르게 되기도 했기 때문에)
모든 검사를 마치고 나니 허무하기도 했지만, 바로 확인 할 수 있었던 결과는 신기했다. 학교의 시험문제가 아니라 적성검사였기 때문인지, 점수가 큰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각 항목별로 문제를 푸는 사람의 관심사와 능력치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는걸 이해하고나니 이 검사가 직업적성검사라는걸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이제 다음으로 중요한건, 실업인정일에 이 검사결과를 올리고, 인정받는 것.
담당자분에게 통화를 해서 확인해놓았지만 혹시나 필요한 부분을 캡쳐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절차를 통해 실업인정일에 업로드 해야할지 알아둬야겠다.
출처 : 워크넷 직업심리검사_성인용 직업적성검사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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