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_일기日记Diary
2021년 02월 01일
isstory
2021. 2. 2. 03:45

비가 주룩주룩
새벽부터 많이도 내렸다.
빗소리가 조용하던 어둠을 깨주어 나도 잠에서 깨었다.

팅팅이가 나 먹으라고 챙겨놓았다는 약과
덕분에 아침부터 헹거조립한다고 진빼다가 에너지충전
ㅋㅋㅋ

참.. 이게 뭐라고...
꼭 완성시켜보겠다며 뚱땅뚱땅 하다가보니
뭔가 감이왔다.
해체와 조립을 세번쯤 거듭한 후에 드디어 완성!!
수요일에 옷방에 있는걸 전부 꺼내어 한번 어찌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것인가? ㅋㅋ
요새 욕심이 넘나 많다 하고 싶은게 정말 많아져버렸다.

저녁 약속잡힌 고깃집!!
배달 댕겨오다 보이길래 확대해서 찍어두고 ㅋㅋ

뭐랄까, 뭔가가 필요해서 급 사장님에게 없던 메뉴를 부탁했다.
샷도 추가 초코시럽도 추추가, 휘핑 당연히 추가 ㅋㅋㅋ
근데 다음부턴 휘핑에 드리즐만 똑같이 달라해야겠다...
역시 너무 달아 ㅋㅋㅋ
다섯모금정도 까진 에너지충전도 되고 다 좋았는데 그 이상은.. 아니야.. 힘들어

비가 거의 온종일 오다가 내일부터 그치며 대략 일주일은 맑다.
얼마만에 쭉 맑은 날씨냐-


날씨구경하고 NX300으로 찍은 영상 옮겨 정리하다보니 밥시간.
음식 파는 곳에선 어쩔수없이 늦은 점심.
오랜만에 햄바거
더 오랜만에 롯데리아!


낮에 본 그곳에서
친구의 청첩장을 받았다.
마음이 참 불편하겠구나 느끼며
요새는 누군가의 대화에, 특히 일이나 취업분야에 대해 끼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개구리같으니라고..ㅜㅋㅋㅋ
그래도 내 생각이 어느정돈 있으니, 일단 그걸 밀어붙여봐야지.
친구들 말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중요한건 내 생각이고 내 마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