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_일기日记Diary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isstory 2020. 8. 16. 22:05

2020년 07월 18일 일일명언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토머스 제퍼슨-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라는 말은 무조건 두드린다고 열린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문 앞을 기웃거리고 그 앞에서 기다린다고 해봐야 자동으로 열리지는 않을것이라는 말을 해준다.

오늘의 명언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한 가지만 노력하고 준비하면 그 한 가지에 대한 운이 좋아질것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준비하는만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운이 따라올 것이다.

옛말에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지만, 진정 그 우물이 자신의 우물이라고 생각했을때엔 그게 정답이겠지만 아직 어떤 우물이 자신의 우물인지 모르는 경우에는 다양한 우물을 파보아야 할테고 그 우물이 자신의 우물이 맞는지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에 준비를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조금이나마 현실에서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현실에서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실력도 좋아지겠지. 그리고 운도 실력이라는 말처럼 실력도 운도 모두 좋아지겠지.

근데 팩트체크를 하자면 이렇게 생각한다고 뭘 끄적여놓고, 정작 여유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나에게 무슨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 이렇게 새벽마다 생각을 정리하고 좋은 말을 떠올리면서, 집에만 있으면 시간죽이기 전문기사인것 처럼 핸드폰 속으로 들어가 버리니...

그래도 잘한다 싶은건, 이렇게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 생각해보는 것.
최소한 스스로는 나 자신을 왜곡하지 말자.
멍때리고 폰하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으면 얼마나 그러고 있는지, 그 시간에 무얼 하면 좀 더 좋을지 생각이라도 해보자.
그렇게 멍때리고 시간을 날려보내는 타이밍을 어떻게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도. 일단 핸드폰 자체를 다른곳에 두고 옆 방에서 책을 읽어도 좋을것 같은데... 오늘만큼은 핸드폰만 들여다볼것 같으면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도 꺼내들고 책에 푹 빠져보자. 최소한 오늘 하루의 시간에 책을 집어넣자. 책을 읽는다는 노력을 한다면 그 곳에서 어떤 운이 내게 따라올지도 모를 일이니까.